HA:TFELT
Dear Boy
You make me sad and cry again
You make me sad and cry again
You make me sad and cry again
You make me sad and cry

하루 일 분 일 초 마다
나의 맘이 달라져
니 한 마디에 울고 또 웃어
난 너무 오래 너의 곁에서
내가 봐도 못난 여자가 됐어

또 꺼져있는 너의 전화기
잠들었다는 뻔한 얘기
나 혼자 예민한가 봐 Oh
표정 없는 너의 얼굴이
또 시큰둥한 너의 목소리
나 혼자 불안한가 봐

너무 슬픈 story야
끝이 보이는 얘기야
제발 니 맘을 말해 봐
사랑하긴 하는 거야

밀고 넘어지는 줄다리긴 이제 지쳤어
왜 편안하면 안 되는 건데
왜 내가 너만 바라볼수록
넌 자꾸 딴 델 쳐다 보는데
넌 매일 보는 나의 얼굴이
별 얘기 없는 우리 사이
이제 다 재미 없나 봐 Oh
늘 그대로인 나의 믿음이
잔소리가 된 나의 관심이
너에겐 답답한가 봐

너무 슬픈 story야
끝이 보이는 얘기야
제발 니 맘을 말해 봐
사랑하긴 하는 거야

반대로 맘대로
내 맘을 몰라 주는 너
이대로 그 때론 갈 수 없잖아

모든 게 irony야
넌 내게 늘 mystery야
제발 니 맘을 말해 봐
사랑하긴 하는 거야

너무 슬픈 story야
끝이 보이는 얘기야
제발 니 맘을 말해 봐
사랑하긴 하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