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 1]
아직도 어렴풋이 기억해
무지개 위에 서고 싶던 때
내 두 손에 쥔 것이 내 맘을 꽉 채웠었지
근데 이젠 내게 없는 것들이 가끔은 무릎을 무겁게 해
난 엄마한테 장담했거든
난 짱이라고, 돈 벌 거라고 rapper로
보여 주기로 했어, 난 2년 안에
어차피 잃을 것도 없지만 그건 위로 안 돼
그래, 내가 가진 것은 시간 뿐
근데 내가 느끼는 건 시한부
난 엄마한테 장담 했는데
이젠 자꾸 스스로가 되묻네
$exy $treet은 내가 최고래
그걸 너도 알면 좋겠는데
그걸 모두 알면 좋겠는데
[Verse 2]
JM, $exy $treet, 깃발 두개 등에 펄럭해
밀짚 모자 with the 붉은 머리, 너넨 죽은 거지, 관둬라, man
뜬구름 잡던 놈 옆구리에 여의봉을 보고서는 허걱해
난 매일마다 너무 바쁘지, 너는 신나래 팀장님께 연락해
Go hard, racing, 내 형들은 다 famous
내 조카 섭인 누구 보다 멋진 uncle들이 준비 돼 있음
$exy한 놈 내 reputation, 걔의 옆에 누울 거야 내일은
내 Facebook에 미리 던져 놓을 테니
거긴 니 여잘 절대 보내지 마 그 day는
Ha, 일년 전을 난 돌아봐
자기야, 메뉴판을 잘 못 봐 난
우리 데이트 코슨 늘 분식점
그래서 Illionaire가 난 좋았나 봐
아침마다 엄마가 물을 때 반찬을 찾는 척 눈을 피해
낮잠을 자는 척, 눈을 감어, 두 손을 모아 기도를 외워
자, 눈을 떠, now I'm fuckin' happy, 매일 Christmas back
행복하면 그게 나쁜 거냐, 오늘 본 꿀벅지녀랑 키스할 때
근데 잠깐, 니가 기억나려 해, 1년 전 이 꼬맹이를 무시했던 애
Yeah, the best job i ever had, yeah, the best job i ever had
[Verse 3]
그래, 난 조금 변한 것 같기도 해
아니, 조금보단 조금 많이, uh
인생은 셀 수 없는 마침표가 쭉 이어지는 긴 도미노
도와준다며 다가왔던 놈들 덕에 이젠 누구를 잘 못 믿어
가끔은 모두가 다 적으로 느껴질 때도 있어, 나 빼고
마찬가지지, 그래 누구든지 하고 싶은 말은 I made it
불만족감이 늘 반복하지, 거울 안엔 어느새 폐인이
반가운 몰골, 이 자식 덕에 난 여기까지 왔어
평론가 똑똑이들 엿 먹어라, 그냥 음악이야, 들어
이제 난 조금 더 멀리 봐, 아직도 부족한 체겠지
근데 누가 대체 또 하겠냐? 누가 대체 나처럼 내 대신
이 구역은 이제 내 꺼다, 니 대문 앞에 난 새겨 놔
다 새로 바꿔, 여기 paradigm
내 paradigm은 내 paradise를 가져와
2년은 아직도 안 지났고 이제 엄만 날 믿어
돈을 버는 건 문제도 아냐
이제 막 채워지기 시작했어 내 지도
날 알아보는 넌 알아둬, 난 1집도 안 나왔네
I go 0 to 100 real quick
니가 문 두드릴 때 난 이미 거길 나왔네
Double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