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이 꺼지고 커튼이 내리면
찾아오는 공허함
어느샌가 홀로 남겨진 것 같아
외로움이 번져가
찬란했던 그때의 소망들이
이루어질 때
익숙함 속에 놓친거 아닐까
너와 나 시작해볼까
끝이 아닌 거야
지금부터 다시 처음인거야
손을 잡고 go 가는 거야 go, go
한걸음 한걸음 너에게로 가
언젠가 힘이 들 때 네 곁에 있을게
꿈을 향해 달려 볼래
우리 노래가 끝이 아니기를
누구나 다 그래 철이 없던 그때
실수도 할 수 있어
그럴 때면 너에 조언이 필요해
고민을 들어 주던
니가 있어 간절한 다짐들을
떠올려보면
나도 모르게 미소가 번져가
다시 또 시작해볼까
끝이 아닌 거야
지금부터 다시 처음인거야
손을 잡고 go 가는 거야 go, go
한걸음 한걸음 너에게로 가
언젠가 힘이 들 때 네 곁에 있을게
꿈을 향해 달려 볼래
우리 노래가 끝이 아니기를
미래는 닿을 듯 말듯 알 수 없지만
너와 함께라면 해낼 수 있어
별 하나가 되어
가슴 벅차도록 소리질러봐
손을 잡고 go 가는 거야 go, go
한걸음 한걸음 너에게로 가
언젠가 힘이 들 때 네 곁에 있을게
꿈을 향해 달려 볼래
우리 노래가 끝이 아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