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ell (언텔)
자존감 (Self-esteem)
Simple but I've ignored laws
다 싫어 보여
놓고 나온 적 없지 의심의 망
좋든 나쁘든 다 한 번씩 거쳐
심하게 해도 힘든 건 다 네 몫
지를 건 나의 목의 몫
싫으면 때려치워 난 그게 잘 안되고
내가 한 수 낮음을
가증 섞어 미움을 표하면
간극이 갈등으로 더 벌어져
우린 서로 배려해서 해결 애써
매번 배경은 내 Problem
글렀지 Plush girl
I can't make me the perfect creature
내 역할 다 바닥났어
날 사랑할 것? 이미 잊혀지고
내 최강의 적을 나로 다뤄
가로막혀 있던 벽 부수기 어려워서
그냥 냅뒀어
난 이대로 멈췄지
나의 자존감 낮은 것은
이미 알고 있지만
열등감으로 팔려
난 그저 나와 싸울 뿐
키보드 치는 폐인들 얘기
이제 두 귀에 안 담어
왜냐하면 앞에서는
아무것도 못 하니 깨달았어
이젠 아는 척도 선 넘어
상처를 받길 바라는 건지
아니면 뭘 원하는지
모르겠어 난 아무것도
진짜 열등감은 너의 마음속에
너희들은 나의 비대한 미래 앞에서
비웃어도 곧 찬양하게 돼
I believe
나의 집에 쌓아둔 노력들과
모든 강박증을 표정으로 숨겨봤지만
하지만 숨기다 걸리는 것보단
나를 드러내야겠어 눈들의 앞에서
Doin' for my life
열등감으로 치부가 되지
나의 눈물은 너희 눈에 비칠 때는
즙처럼 가벼워 보이지만
누가 나보다 솔직해 그래 내가 힙합이군
모든 것을 걸고 하지만
뺏기지 않기 위해
숨기는 법을 알아버렸고
Lookin like lookin like
하는 냄비들의 눈두덩이
바꿔주는 게 내 일이군
벌스 하나 채워대는 일
감정을 숨기는 일
부당한 대우를 받아봐도
나의 현재를 살아가기 위해 비굴해지기
비위 맞추고 내가 머리에 올라서는 일
버릇이 없는 것이 나의 매력이지만
지금은 참아
해치는 짓 하지 말자고
나의 존심을 세우기 위해 버렸지
내 존심이 사는 현재를
Look
나의 존심을 버려 내가 살아가는 현재를
나의 존심을 버려 존심이 사는 현재를
나의 존심을 버려 내가 살아가는 현재를
난 이대로 멈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