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을 숨겨 아무도 안 믿어
비위도 맞춰야 하지 발전할 실력
이거 하나로는 건방을 떨 자격이 안되지
부리지 못하는 고집
내 필력 하나를 믿고 했지만 난 밉보여
위에 계신 분들의 눈엔 가시가 있고
믿을 놈 하나도 없다 유진아 잘 들어봐
우린 앞가림만 잘하면 된다 했지만 fuck

다 숨겨
뭘 믿어 전혀 없지 좋을 거
내 마음 as fake as 내게 주는 정
나를 신뢰하지 않는 이에겐
감히 팔지 않지, 나의 인정
그대로 진거하지 with untell
진 것이라 확정 짓고 노력도 씹어
대번에 난 딴사람이 돼있어
갑과 을이 명백해서
경대해야만 좀이라도 먹지
Brand 받아야 감당하지
그거 없음, 없는 취급되지 lol

행복을 나눴더니 질투로
자기네들끼리 하지 나에 대한 추론
솔직함으로 포장되어버리는
열등감들을 받드는 내 기분은
남 자크를 내리고 홍대 사거리에서
걸어 다니는 것과도 같은 내 입장은
개인과의 관계를 무너뜨리고 나도
죽여버리고 나도
까는 게 편해 나도
병신들은 아직도 모르나 봐 주제도
유진이는 고등래퍼 안 나가도 성공하지
원하니까 빨리 빛나길 비추길 바래
매일 피똥 싸며 그려왔던
내 기도가 이뤄진다면
한 번에 싹 끌어올 거야
Don't worry about it
난 치사한 새끼들의 무덤이지
감정을 숨겨 아무도 안 믿어
대신에 난 동료들을 모두 다 챙겨

이해 못 해?
애초에 네 앞에 잘 보이기는
일단 내 의견에 대답해 주기 전에 튀지
한 면만 보면 됐어
다음, 쓸모 없음 치워
인간적인 오동환은 찌질이고
이기적인 normal
Totally knew 감정을 숨겨
간절은 구경거리
반전이 우선, 안 가리지 방법
그냥 닿기를 가정하곤
간접적이든 만나 존나 패도 뒤로 둬
감정은 먼저 숨겨
I'd rather be a bad man
그럼 안 해도 돼
이리 어려운 행세
Imma fucking bad man
이대로 지내곤 기대해
Fuck 피해 꼭
이제 전부 내밀어 손
Untell의 포부는 곧 rule, 안 숙여
고의로 무시해, 표현함 but I don’t care
감정을 숨겨 아무도 안 믿어
감정을 숨겨 아무도 안 믿어

믿어왔지만 난 거짓말의 거름망 따윈
안 가지고 있었지
버티고 섰지 속아왔지만 하지만
딴따라 취급하는 음악 하는 사람들로만
돈을 파는 회사 앞에
내 시기를 숨기지 못하는
내 모습을 이제야 깨달았지
마치 꼰대같이 좀 늦었지만 I’m young
감정을 숨겨 아무도 안 믿어
감정을 숨겨야 하는 이유 못 찾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