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같이 걷던 길
너와 마주 앉던 자리
Oh 혼자 남아버린 집
이 노래가 울려 퍼질 그 때면
자꾸만 니가 돌아와 나를 흔들어 놔
두 눈을 가려봐도
두 귀를 막아봐도
니가 느껴지는데
난
그냥 길을 걷는것도
그냥 숨을 쉬는것도
난 어려워
니가 남긴
트라우마
트라우마때문에
그냥 밥을 먹는것도
그냥 웃어보는것도
난 어려워
이 지독한 트라우마
트라우마
이 노래가 내 귓가에 울리면
자꾸만 니가 찾아와 나를 흔들어 놔
너 없이 될거라는 말
그렇게 믿어왔던 날
미워하고 있어 되돌아가고 싶어
이제 넌 여기없지만
다시는 볼 수 없지만 난
그냥 길을걷는것도
그냥 숨을쉬는것도
어려워
니가 남긴 트라우마 트라우마
이 지독한 트라우마 트라우마